[이코노믹리뷰=세종 윤국열 기자]이르면 11월부터 김해공항 국제선이 확대 운영된다
국토교통부는 1년 7개월간 중단됐던 지방공항 국제선을 국내 예방접종 완료자와 격리면제서 소지자를 대상으로 오는 11월부터 단계적으로 재개할 계획이라 25일 밝혔다.

그동안 국제선을 주1회 운영중인 김해공항은 세관·출입국심사·검역의 업무 활용도를 높여 김해↔사이판 항공편을 주2회, 김해↔괌 항공편을 주1회 추가 운항한다.
집단면역이 형성되는 오는 12월에는 대구·청주·무안공항의 국제 항공편 수요가 있을 경우 공항별로 주3~5회 시범운항을 한 뒤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내년 설 연휴에는 김포·제주·양양공항의 국제선 수요와 운영상황 등을 고려해 적정 운항 규모와 시점 등을 관계기관과 협의할 예정이다.
김용석 국토부항공정책실장은 “최근 사이판·싱가포르와 체결된 트래블 버블에 이어 이번 지방공항 국제선 운항재개로 지역항공·여행업계 회복의 마중물이 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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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윤국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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