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민단비 기자] 한빛소프트(047080)가 게임 지식재산권(IP)의 웹툰화를 추진한다.

한빛소프트는 애니메이션 제작사 칵테일미디어와 전략적 업무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체결에 따라 칵테일미디어는 한빛소프트의 게임 IP를 웹툰으로 제작한다. 양사는 수익화 공동사업을 위한 투자사와 파트너사 모색 등에 적극 협력한다.
양사는 MOU 체결과 함께 방대한 세계관과 독특한 캐릭터성을 지닌 게임 IP를 중심으로 웹툰화에 대한 실무 검토를 시작했다. 타이틀은 본계약 확정 시 추후 공개 예정이다.
신비아파트, 벅스봇 등 애니메이션 분야 메가히트작을 선보인 칵테일미디어는 유니티 엔진을 활용한 제작방식 도입, 게임사와의 적극적인 협력 등 게임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가진 제작사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당사 게임 IP에 칵테일미디어의 창의력이 결합돼 시장에서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불러 일으키는 작품이 탄생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칵테일미디어 관계자는 "게임 액션의 화려함과 실감나는 비주얼을 살리기 위해 애니메이션 제작 방식과 유니티 엔진 기술을 접목하여 웹툰을 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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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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