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권일구 기자]신영건설이 서울 답십리역 초역세권에 위치한 주거용 오피스텔을 공개한다.

답십리역 지웰에스테이트 조감도  사진=신영건설
답십리역 지웰에스테이트 조감도 사진=신영건설

신영건설은 오는 11월 서울 동대문구 천호대로 301 일대에 짓는 주거형 오피스텔 '답십리역 지웰에스테이트'를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0층 1개 동, 총 144실 규모로, 전용면적 59㎡ A 타입과 B 타입 각각 72실로 구성된다.

특히, 서울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 초역세권에 자리하고 있다. 천호대로변에 위치해 버스를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홈플러스 동대문점, 청량리 롯데백화점, 병·의원, 은행, 관공서 등이 가깝고, 약 10분 거리의 청계천을 비롯해 새샘근린공원, 용답휴식공원 등도 인근에 위치한다.서울대표도서관이 들어설 예정이며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답십리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 등이 있다.

59㎡A 타입은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3베이 구조(방-거실-방)로 설계됐다. B 타입은 침실 2개가 나란히 배치되는 구조로, 필요에 따라 큰 방 1개로 붙여 공간을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2면 개방형으로 향(向) 구성도 다양하며, 개인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취미공간 또는 홈 오피스로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각 타입에는 팬트리 등을 배치했고, 자투리 공간 수납장이나 듀얼수납장 등을 이용한 공간을 적극 활용했다. 세대 내 IoT 시스템을 적용해 가전제품 및 조명 시설, 미세먼지·온/습도 센서 등을 제어할 수 있다. 공동현관 이용과 택배 도착 자동 알림 기능, 엘리베이터 자동 호출, 입차 정보 및 주차공간 확인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원패스 시스템도 도입될 예정이다.

엘리베이터도 층마다 4대를 설치하고, 드레스룸 클린 시스템, 공기청정 시스템, 미세먼지 제거 시스템 등의 에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시설도 지상 2층에 마련할 계획이다.

세대주 여부나 보유 주택수와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며, 거주지역 제한도 없다.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통장이 없어도 청약이 가능하다. 당첨이 되더라도 아파트 청약 시 무주택 기간을 인정받을 수 있고, 실거주 의무 없이 전매 또는 임대도 가능하다.

사업지 인근에는 장안평 자동차산업 복합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며, 청량리 일대 정비사업 등과 같은 다양한 개발호재도 예고돼 있다.

분양홍보관은 서울시 성동구 고산자로 일대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