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샵 진주피에르트 조감도. 출처=포스코건설 제공
더샵 진주피에르트 조감도. 출처=포스코건설 제공

[이코노믹리뷰=이소현 기자] 포스코건설이 오는 30일 경남 진주 초전동 일대에 들어서는 ‘더샵 진주피에르테’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이 단지로 지하3층~지상 최고 28층 7개동 총 798세대 규모이다. 타입별로는 ▲74㎡ 110세대 ▲84㎡A 326세대 ▲84㎡B 196세대 ▲101㎡ 111세대 ▲124㎡ 55세대로 구성된다. 

청약 일정은 오는 10월 12일 특별공급, 10월 13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접수 가능하며, 당첨자 발표는 10월 20일이다. 정당계약은 11월 1~5일까지 시행된다. 

단지가 위치하는 진주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진주시를 비롯해 경상남도, 부산, 울산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세대주, 세대원이면 청약이 가능하다. 또 유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며 계약 즉시 전매 할 수 있고, 재당첨 제한은 없다.

단지는 공원을 개발하고 공원 부지 내 아파트를 함께 건립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진행돼 장재공원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초전초, 진주동명중·고, 명신고 등이 인접해 있고 바로 앞에는 동부시립도서관(2023년 예정)이 건립될 계획이다.

교통 환경으로는 진산로(말티고개)를 통해 진주 구도심으로 이동이 가능하고, 대신로를 통한 혁신도시로도 이동할 수 있다. 주변에는 홈플러스, 농산물 도매시장, 하나로마트, 경남도청 서부청사, 진주종합실내체육관 등 편의시설이 인접해 있다. 

또한 일대 대규모 주거단지인 초전&초장1지구 개발이 완료됐으며, 초전남부1지구(계획), 도동지구(계획)의 개발과 함께 초전신도심(예정) 개발도 1단계 공사가 착수에 들어간 상태다. 이들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주거 환경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커뮤니티시설은 피트니스, 필라테스, 건식사우나,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및 멀티룸, 북카페, 게스트하우스 및 시니어하우스, 키즈하우스 등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