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폴라로이드의 한국 공식 수입원인 두릭스가 i-Type 폴라로이드 카메라 모델들의 모든 기능을 담은 ‘폴라로이드 나우 플러스’를 국내에 선보인다고 14일 발표했다.
신제품은 1년 전 출시 된 폴라로이드 나우 카메라의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버전이다. 폴라로이드 나우의 오토 포커스(autofocus), 스마트 플래시(accurate flash) 등의 주요 기능에 2018년 출시한 폴라로이드 원스텝 플러스의 블루투스(bluetooth) 기능이 더해졌다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모든 i-Type 폴라로이드 카메라의 기능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휴대폰 블루투스 연동을 통해 라이트 페인팅(light painting), 이중 노출(double exposure), 수동 모드(manual mode)를 기반으로 조리개 우선 모드(aperture priority)와 삼각대 모드(tripod mode)가 새롭게 추가 되었다는 설명이다. 폴라로이드 앱 역시 새로운 모드와 간편해진 인터페이스로 다시 디자인 됐다.
컬러 렌즈 필터 5종과 삼각대 마운트 추가는 ‘폴라로이드 나우 플러스’ 만의 새로운 기능이다. 그 동안 별도로 구매해야 했던 컬러 렌즈 필터 5종(스타 버스트, 레드 비네트, 오렌지, 블루, 옐로우)은 보관 케이스와 함께 포함 되어있으며, 앱 없이도 채도, 대비의 조절 및 별빛 모양의 특별한 사진 연출이 가능하다. 카메라 컬러는 화이트, 블랙, 블루 그레이 총 3가지로 출시되었다.
두릭스 홍보담당자는 “다양하게 자신을 표현하고자 하는 MZ세대들과 크리에이터들에게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경계를 허무는 아이템으로 제격”이라며, “또한 아날로그 즉석카메라를 처음 사용하는 유저들도 오토포커스 기능을 통해 쉽게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