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글로벌 여가 플랫폼 야놀자가 언택트 체크인 기술을 통해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기술 발전을 노리면서 상생의 가치도 부각시킨다는 각오다.

야놀자는 13일 언택트 체크인 기술을 제휴점에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자체 개발한 와이플럭스 키오스크와 연동되는 기술이며 예약 시 발급되는 QR코드를 기기에 인식하면 빠르게 체크인이 가능하다. 높은 운영 효율성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출처=야놀자
출처=야놀자

야놀자는 지난 4월부터 키오스크 구매비용 최대 100%를 환급하는 프로모션에 돌입한 상태다. 그 연장선에서 셀프 체크인 이벤트 프로모션을 통해 저변 확대를 노린다는 각오다.

자연스럽게 기술의 진보를 현장에 이입해 점주와 상생하는 플랫폼의 전략도 강조한다는 방침이다. 전 제휴점을 대상으로 검색 광고비 100% 환급, 신규 중소형호텔을 대상으로 수수료도 최대 50% 인하하는 가운데 키오스크 확대를 위해 10억원 이상을 투입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