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농원 쏘카 존. 출처=매일홀딩스
상하농원 쏘카 존. 출처=매일홀딩스

[이코노믹리뷰=이정민 기자] 매일홀딩스는 전북 고창에 위치한 농어촌 테마공원 상하농원이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와 제휴를 맺고 쏘카를 타고 상하농원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차량 대여료 할인과 입장료 및 수영장, 스파 요금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상하농원은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팜리조트(FARM RESORT) 특성을 갖춘 6차 산업 대표 모델이다. 

이번 쏘카와 제휴를 통해 교통 접근성과 고객 편의성을 개선했다. 이번 제휴로 수도권에서 상하농원을 방문하는 고객은 50% 할인된 요금에 KTX 정읍역 쏘카존을 이용할 수 있고 광주광역시에서도 지정된 쏘카존(3개소)을 이용 시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쏘카를 이용하지 않고 방문한 고객에게도 저렴하게 주변관광을 즐기도록 상하농원에 쏘카존을 마련했다.

쏘카를 이용해 상하농원을 방문하는 고객은 쏘카 차량 대여료 할인 받는다. 지정된 쏘카존 5개소(상하농원, 정읍역, 광주송정역, 유스퀘어, 전남대후문)에서 차량대여 시 할인쿠폰을 받아 50% 대여료를 제공 받는다. 파머스빌리지 숙박 및 예약고객은 전국 쏘카존 어디서든 사용가능한 50%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상하농원 입장 및 시설이용료도 할인된다. 쏘카 이용내역 확인 후 본인을 포함한 동반3인까지 입장료 50% 할인과 휴양시설 스파와 수영장을 운영기간동안 20%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 가능하다. 쏘카 VIP회원과 패스포트 회원에게는 상하농원, 매일유업 제품 현장구매 시 10% 할인혜택과  파머스빌리지&글램핑장 비수기 주중 숙박요금 20% 추가할인을 제공한다.

상하농원 관계자는 “쏘카와 제휴를 통해 고객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상하농원을 방문하도록 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이벤트와 연계한 패키지 상품을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