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코노믹리뷰=김진희 기자] 서울 청약 시장이 만점에 가까운 가점을 받아야 당첨을 기대할 수 있는 ‘넘사벽’ 시장이 되면서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도시형 생활주택에 줍줍 열풍이 불고 있다.
최근 서울 아파트값이 새 아파트를 중심으로 크게 오른데다 신규 분양 아파트의 청약경쟁률도 치솟으면서 서울에서 선호도가 높은 새 아파트는 하늘에 별 따기 만큼 구하기 어려워졌다. 이에 청약 가점이 낮은 이른바 ‘청포족(청약포기족)’ 들이 도시형생활주택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
현재 서울 아파트 매매 중위 가격은 10억을 넘었다. 그나마 분양가 상한제로 상대적으로 낮은 분양가에 내 집 마련할 수 있는 기회인 새 아파트 청약도 어렵다. 올해 상반기 서울 아파트의 평균 청약경쟁률이 역대 최고인 124.7대 1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평균 97.1대 1보다 대폭 오른 것이다. 최저 평균 가점도 60.9점에 달했다.
이런 가운데 반도건설이 여의도가 바로 앞인 신길역(1•5호선), 영등포역(1호선•신안산선 예정) 도보 이용 가능한 더블역세권 입지에 선보인 '여의도 리미티오 148’ 에 수요자들이 몰리며 계약률이 크게 올랐다.
단지는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2가에 지하 4층~지상 20층, 전용 23~49㎡, 8개 타입, 도시형생활주택 132실, 오피스텔 16실 등 총 148실로 조성된다. 근린생활시설 5실도 함께 조성되며, 전 호실이 소형아파트를 대체할 전용 50㎡이하의 틈새상품으로 설계됐다.
단지는 지하철 1•5호선 환승역인 신길역과 1호선 영등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에 위치한다. 신길역을 이용하면 여의도역까지 1정거장이면 도착할 수 있으며 영등포역은 신안산선 광역철도 복선 전철이 개통 예정돼 있다.
‘여의도 리미티오148’ 이 들어서는 영등포는 서울 서부권의 중심지로 교통의 요충지이자 비즈니스 집중권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신안산선(2024년 개통 예정), GTX-B노선(2028년 개통 예정) 등 교통 호재 뿐 아니라 영등포 뉴타운, 영등포 도심역세권개발, 대선제분 재생사업,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등이 예정돼 있어 주변 환경 개선 및 개발에 따른 미래가치가 예상된다.
또한 반경 1km 이내에 이마트, 여의도 파크센터,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 롯데백화점 영등포시장 및 한강성심병원 등이 위치해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갖췄고 단지 바로 앞 중마루 공원을 비롯해 영등포공원, 여의도샛강공원, 여의도한강공원 등 풍부한 녹지환경으로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여의도 리미티오 148은 고품격 주거시설로 고급 주거서비스와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해 반도건설만의 차별화된 아이덴티티를 선보일 방침이다. 먼저 여의도를 한눈에 내려다보는 조망권이 확보되는 옥상에 ‘스카이 피트니스’ 를 비롯해 편안한 휴식을 영위할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 와 지인들을 초대해 파티를 즐길 수 있는 ‘공유주방’ 을 마련할 예정이며, 전문 업체와 연계한 컨시어지 및 고급 주거서비스 도입을 추진중이다.
안심견본주택은 서울시 양천구 목동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2년 11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