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권일구 기자]라온건설이 취약계층 아동에게 의료비 1,004만 원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라온 1004 프로젝트 포스터  사진=라온건설
라온 1004 프로젝트 포스터 사진=라온건설

라온건설은 지난 10일 밀알복지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이뤄지는 사회공헌활동 ‘라온 1004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경계성지능 언어발달지연 아동 치료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지원대상 아동은 6세의 연령이지만 3세 수준의 언어 구사력을 가진 경계성지능 언어발달지연 아동이다. ADHD 증세가 나타나 약물치료 중이며 신체조절에도 어려움이 있어 보호자의 도움 없이는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환아의 형제 역시 ADHD, 틱 장애와 함께 발달지연을 겪고 있다. 라온건설은 환아가 지속적인 감각통합치료와 재활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환아의 재활치료비를 포함해 가족의료비, 생계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라온건설의 ‘라온 1004 프로젝트’는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보다 체계적이고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시각장애아동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밝은 세상을 보는 즐거움’ △낙후된 지역아동센터를 쾌적한 학습공간으로 새롭게 짓는 ‘라온 즐거운 공부방’ △저소득 가정 주거 환경 개선 등이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도 나눔 활동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