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우주성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코로나19 등으로 악화된 청년고용 여건을 개선과 중소‧벤처기업 인건비 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 여력을 제고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선다.

자료=한국도로공사
자료=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이하 도공)는 21일~8월 5일까지 중소·벤처기업 청년 인턴십 사업인 ‘희망대로 일자리 동행 프로젝트’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도공 업무와 관련된 중소‧벤처 기업 중 최대 10개사를 선발한다. 선발된 기업이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인턴 채용 시 최대 3개월간 인당 월 15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며, 정규직 전환 후 9개월 이상 근무 시 최대 200만원의 추가 인센티브를 1회에 한해 지급한다.

도공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협업해 경북소재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전화, 이메일 등 비대면 수단을 활용한 홍보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최종 결과는 8월 중 공사 이전지역(경북소재) 기업을 우선 선발해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