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권일구 기자]경기도 양주 옥정신도시 내 첫 블록형 단독주택이 들어설 전망이다.

에스엠홀딩스는 오는 7월2일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880-1,2,3,4,5번지 일원에 짓는 ‘양주 옥정 라피네트 더 테라스’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총 188가구 규모로, 단독주택과 아파트의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주거 상품인 블록형 단독주택으로 지어진다.

옥정신도시 내에서도 뛰어난 자연경관과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핵심입지에 위치한다. 옥정생태숲공원이 단지와 맞붙어 있고, 독바위공원, 옥정중앙공원, 옥정체육공원 등 자연녹지로 둘러싸여 있다. 교육시설로는 초등학교 예정 부지가 도보로 5분 내에 위치해 있고 가까운 거리에 천보초(셔틀버스 운행), 옥정중, 옥정고 등이 있다.

옥정신도시 중심상업지구를 비롯해 이마트와 하나로마트, LF스퀘어 등 대형마트 및 쇼핑몰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U-city복합센터도 들어서 있고 인근에 공공시설과 대형의료시설 등도 예정되어 있어 향후 생활 인프라는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교통여건으로는 수도권 1호선 덕계역이 차량 5분 거리에 자리하고,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 옥정중앙역(예정), 수도권 1호선 회정역(예정)이 새롭게 들어설 예정이다. 양주와 수원을 연결하는 GTX-C 덕정역은 올해 착공이 예정되어 있다. 수도권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역시 개통 예정이다.

또한, 양주테크노밸리(2024년에 준공 예정) 조성 등 굵직한 개발 호재도 있다.

단지의 특징으로는 테라스 설계를 비롯해, 낭만 꿈터 다락방, 전용 주차장, 텃밭에서 직접 채소를 재배할 수 있는 개인정원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분양권 전매제한, 실거주의무, 청약통장, 재당첨제한 등 규제에서 자유롭다.

모델하우스는 양주시 옥정동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