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이정민 기자]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 상하농원은 파머스빌리지에서 선데이 브런치뷔페 ‘여름별미’ 기획전을 7월부터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지난 5월 크리스탈 제이드와 콜라보래이션에 이어 진행하는 행사로 전북 고창 대표 특산품을 활용한 보양식과 여름별미를 만날 수 있다.

이번 선데이브런치뷔페 ‘여름별미’에서는 감자와 흑보리로 지은 쌀 밥에 상하농원 텃밭에서 키운 호박잎을 쪄 쌈을 만들고, 발효공방 간장소스를 입힌 장어 튀김과 고창 수박을 곁들인 검은 콩국수, 생강 고추 소스 등갈비 구이, 능이버섯과 인삼 반계탕 등 뷔페 메뉴를 운영할 예정이다. 

상하공방에서 만든 빵, 잼, 소시지 등 수제 제품을 고객 기호에 맞게 직접 만들어 먹는 셀프 토스트바가 운영되며 고창군 농가가 키운 여름 과일도 준비됐다. 이번 기획전은 7월4일~8월29일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운영된다.

상하농원은 “고창군 농산물로 차려진 한끼 밥상으로 올해 여름 입맛을 돋우며 활기를 충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