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각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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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민단비 기자] 게임사들이 연이어 코로나19 백신 휴가를 도입하는 가운데 넥슨과 네오위즈, 한빛소프트도 백신 휴가 도입 행렬에 동참한다.

넥슨이 2일부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직원들의 컨디션 조절과 회복을 위해 백신휴가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백신휴가는 1회 접종 당 접종 당일과 다음날 총 2일이 지급된다. 2회 접종 시 총 4일이 주어진다.

네오위즈(095660)도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모든 임직원에게 유급 휴가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네오위즈는 백신을 접종한 임직원들에게 이상 증세 유무에 관계없이 접종 당일을 포함해 총 3일의 유급 휴가를 제공한다. 두 차례 접종이 필요할 경우 총 6일의 유급휴가를 받을 수 있다. 이미 개인 연차를 사용해 백신 접종을 진행한 경우 해당 연차는 모두 복구된다. 백신 휴가 이후에도 충분한 휴식을 취하도록 일주일의 재택근무를 적극 권장해 빠른 회복을 진행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한빛소프트(047080)도 임직원들이 원활하게 접종에 참여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코로나19 백신접종 유급휴가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모든 임직원이 적용 대상이며, 접종 당일과 익일 총 2일 휴가를 제공한다. 두 차례 접종 시 총 4일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