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전자랜드
출처=전자랜드

[이코노믹리뷰=편은지 기자] 전자랜드는 서울청과와 합작해 만든 과일 브랜드 ‘선한과일’을 정식으로 론칭하고 전자랜드 쇼핑몰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선한과일은 가락시장 법정 도매 법인인 서울청과의 베테랑 과일 경매사들이 직접 고른 국내 상위 10%의 우수한 과일을 판매하는 브랜드다. 선한과일은 오전 주문 기준으로 새벽에 경매한 과일을 수도권 지역에 한해 당일 배송하는 신선한 배송이 특징이다. 또 과대 포장을 없애고 유통 과정을 최소화해 백화점에서 볼 수 있는 고품질의 과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전자랜드는 지난 1일 오전 11시에는 약 1시간 동안 가락시장 과일 경매장에서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정식 론칭 기념 라이브 방송도 진행했다. 이날 전자랜드 라이브 방송은 실시간 시청자 수 3만 3,000명을 기록하며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전자랜드는 앞으로도 꾸준히 선한과일의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해 소비자들이 맛있는 과일을 방송을 통해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자랜드는 선한과일 론칭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선한 과일 론칭 기념 기획전’을 진행해 오는 6일까지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과일을 판매한다. 또한 16일까지 과일 구매 후 후기를 작성하는 선착순 1천 명에게 고품질의 참외 2kg을 추가로 증정한다.

전자랜드는 6월에 사과·배·감귤·수박·참외 등 10종의 과일을 판매하는 것을 시작으로 매월 다양한 제철 과일 상품을 추가할 예정이며, 과일이 자라나는 과정을 고객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과일의 생육상태를 홈페이지에 꾸준히 게시할 계획이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국내 대표적인 생활 가전 유통 기업으로서 소비자들이 전자랜드를 통해 가전 생활뿐만 아니라 식생활에서도 고품질의 제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선한과일을 론칭했다”며 “전자랜드의 30년 유통 노하우와 80년간 우리나라 과일 경매를 대표해온 서울청과의 전문성을 더해 소비자들이 고품질의 과일을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