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권일구 기자]경기도 연천군에 첫 톱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선다.
DL이앤씨(디엘이앤씨)는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옥산리 860번지 일원(옥산지구 1블록)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연천 웰스하임’을 이달 중 분양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3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총 499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별로는 △59㎡A 43가구 △59㎡B 39가구 △74㎡A 86가구 △74㎡B 37가구 △84㎡A 206가구 △84㎡B 88가구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아파트 공급이 부족한 연천군 내에서 3년만에 선보이는 단지로, 1군 건설사의 민간분양은 이번이 첫 사례인 만큼 인근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고의 평면 설계와 커뮤니티, 조경 시설 등이 적용된다.
e편한세상만의 특화설계인 ‘C2 하우스’가 적용된다. 이를 통해 수요자의 니즈에 따라 자유롭게 구조를 변경할 수 있고 수납이 극대화되는 공간 설계로 입주자들에게 최적의 주거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적용된다. 실내뿐만 아니라 실외의 공기까지 관리해 단지 전체를 아우르며 청정환경을 조성한다. 세대 내부에는 ‘스마트 공기제어 시스템’을 통해 자동으로 실내 미세먼지 및 이산화탄소 농도에 따라 환기와 공기청정 시스템이 가동되어 24시간 깨끗한 공기질을 유지한다. 단지 외부에는 미세먼지 상태를 알리는 웨더 스테이션과 미스트 분사시설 등이 설치되어 미세먼지 저감효과를 누릴 수 있다. 연천군 최상의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피트니스, 스크린 골프연습타석(4타석 적용)을 비롯해 라운지 카페, 독서실, 스터디룸, 어린이집, 키즈스테이션, 경로당 등 입주민의 쾌적한 생활을 위한 커뮤니티가 설치된다.
또 단지 인근으로 다양한 개발호재가 들어설 예정으로 추후 가치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오는 2022년 지하철 1호선 연천역이 연장돼 서울과의 접근성이 높아지고 연천BIX(은통일반산업단지) 개발로 인근 배후 수요도 확대될 전망이다. 동두천~연천 경원선 전철연장사업은 동두천역에서부터 연천역까지 총 20.8㎞를 전철화하는 사업으로 2022년 개통 예정이다. 이 사업으로 지하철 1호선이 연장되면 연천역에서 의정부역까지 약 40분, 서울 북부지역까지 약 1시간 내에 이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1호선 연장 덕정역 GTX C노선이 개통될 경우 서울 강남까지 1시간 내 이동이 가능하여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연천BIX(은통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은 경기 북부 접경지역의 균형개발을 위한 산업단지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올해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근로자 복지, 기업지원시설 등을 갖춘 총 사업비 1,534억 총면적 60만여㎡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으로 총 7,223억원의 경제적효과와 2,161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단지 인근에 연천초·중·고 등 각급 학교가 위치한다. 연천군청, 연천군법원과 연천공영버스터미널 등 다양한 공공시설과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연천 어린이공원, 옥산근린공원, 현가근린공원, 차탄천 등 입주민들의 풍요로운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되어 있다. 또, 망곡산 체육공원, 연천공설 운동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까지 갖춰져 있다.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전곡리 일대에 조성되며 이달 중 개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