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호점 반포점. 출처=파파존스 피자
200호점 반포점. 출처=파파존스 피자

[이코노믹리뷰=이정민 기자] 프리미엄 피자 브랜드 한국파파존스는 국내 진출 18년 만에 200호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파파존스 피자는 서울 서초구 반포점에서 200호점 오픈식을 가졌다. 서창우 한국파파존스 회장, 전중구 사장을 비롯, 주요 임직원과 반포점 점주, 이현승 세이브더칠드런 대외협력부장 등이 참석했다.

파파존스 피자는 전국 매장에서 동일한 맛과 품질의 피자를 제공하겠다는 정도를 고수하려는 의지로 한국 진출 20여년만에 200호점이라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파파존스 피자는 지난 2005년 품질관리센터 QCC(Quality Control Center)를 경기도 용인에 설립해 식자재를 전국 매장에 공급하기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지난 2019년 3월에는 QCC를 안성으로 확장 이전했다. 전국 300개 매장의 배달물량 공급이 가능한 규모로 기존 용인 QCC보다 3배 이상 큰 규모(대지면적 7,752㎡, 2,345평)다. 대규모 인프라 개선을 통해 파파존스 피자는 식품 위생 안전성을 제고하는 한편, 매장 수 증가 추이에 맞는 물량 공급 터전을 확보하며 2025년까지 300개 매장 달성하겠단 목표다.

서창우 회장은 이날 오픈식에서 “본사와 점주의 진정성 있는 소통, 고객들의 꾸준한 관심에 힘입어 200호점 개점이라는 가시적 성과를 이루면서 브랜드 가치를 높이게 됐다”며 “묵묵하게 파파존스 피자의 성장을 위해 애쓰신 점주들이 앞으로도 본사와 동행할 수 있게 힘쓰는 한편, 전사적으로 고객 만족도 상승을 통해 믿고 선택하는 업계 리딩 브랜드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파존스 피자는 이날 200호점 출점을 기념해 쌀 200포대(포대 당 20kg)와 피자 2,000 판을 도움이 필요한 아동 및 청소년에게 후원하는 증정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