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1월4주 PC방에서는 역주행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서든어택이 지속적인 강세를 보였다.

게토에서 제공하는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에서 2021년 1월 4주(2021.01.25 ~ 2021.01.31) PC방 주간 리포트를 공개했다.

1월 4주 전국 PC방 총 사용시간은 1788만 시간으로 전주 대비 3.1% 증가, 전월 대비 0.3% 증가, 전년 대비 56.5% 감소했다. PC방 가동률은 평일 평균 11.8%, 주말 평균 16.2%로 주간 평균 13.1%를 기록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가 전주 대비 사용시간이 4.4% 증가, 점유율은 0.6%p 상승한 50.1%로 1위를 기록했다. 주간점유율이 50%대를 기록한 것은 시즌2020이 종료됐던 11월 2주차 이후 3달여만이다.

서든어택은 전주 대비 사용량이 5.6% 오르며 1계단 상승한 2위에 위치했다. 서든어택은 지난 28일 업데이트를 통해 ‘2021 시즌1: 부트캠프 3탄 스파이를 찾아라’로 신규 추리모드를 공개했다.

로스트아크는 신규 클래스 ‘건슬링어’를 업데이트 효과로 전주 대비 사용시간이 11.5% 증가, 1계단 오른 10위에 랭크됐다.

리니지는 사용량이 2.4% 상승하며 1계단 올라 13위에 위치했다. 입문 이용자들을 위한 꿀팁 전수 캠페인을 선보였던 발로란트가 사용량이 10.1% 상승, 2계단 오른 15위를 기록했다. 스타크래프트2는 전주 대비 사용시간이 5.8% 오르며 23위를 차지했다.

테일즈런너와 스페셜포스는 전주 대비 사용시간이 각각 3.1%, 6.3% 증가하며 1계단씩 상승한 25위와 29위에 랭크됐다.

한편, 출시 전부터 기대를 모은 신규작 그랑사가는 43위로 첫 차트 순위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