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 충청권 4개 시, 도가 주요 도시를 철도로 연결하는 광역 교통망 구축에 나서기로 합의하면서 충북 청주에 지하철 시대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지난 14일 충청권 4개 시, 도지사는 대전시청에서 '충청권 광역철도망 구축 공동건의문'에 서명했다.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 즉 메가시티를 구축하려면 광역철도망 연결이 가장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은 것이다. 특히 신수도권인 세종시와 이웃 충북 청주가 지하철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세종은 대전 도시철도 1호선을 정부세종청사까지 연장한 뒤 도심을 지하로 지나는 형식이며, 청주는 이 철도를 다시 이어 청주 도심을 거쳐 청주공항까지 잇는 도시 간 광역 철도 개념이다.

광역 철도 구상을 보면, 대전도시철도 1호선 외삼역~정부 세종청사(14㎞), 정부세종청사~조치원 간 세종 구간(14.2㎞), 조치원~오송역~청주시내~청주공항 간 세종, 충북 구간(26.7㎞)으로 이뤄져 있다. 2030년께까지 추진할 충청 신수도권 광역 철도 관련 예산은 3조 3800여억원이 들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이번 국토부 발표로 청주조정지역해제는 6개월 뒤로 연기된 상태다. 청주시는 부분 해제 법안 통과 전에 청주 전체 해제를 요청했지만 6개월 뒤 재차 조정대상지역 해제 신청할 경우 가경동, 대농지구, 오송, 오창, 동남지구 등 신규아파트 공급이 많은 지역 외 원도심지역은 해제 신청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욱이 집값상승률이 가장 낮은 서원구는 해제 유력 1순위다.

이런 가운데 '청주센트럴 리슈빌DS'이 청주시 서원구 내 유일한 청주아파트분양 건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청주 도심을 통과하는 지하철 개발 호재와 조정대상지역 해제에 대한 기대감이 맞물리면서 반사이익을 크게 누릴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다양한 이점 중에 단연 돋보이는 것은 충청권 광역 철도 개발 호재다. 청주 지하철의 계획 노선은 교통량이 가장 많은 사직대로를 따라 가경동~사창사거리~충청북도청을 통과하는 노선이다. 지하철노선이 발표될 경우 충청북도에서 가장 많은 학생수를 보유중인 충북대학교 소재지인 사창사거리역이 가장 유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역세권은 발표 전 투자하는 것이 정석이다. '청주센트럴 리슈빌DS'은 프리미엄이 붙지않은 원래 분양가에 분양권 투자 및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또한 서원구 사창동이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다면 센트럴리슈빌은 전매제한해제 소급 적용을 받을 수 있어 지역 내 최대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청주의 핵심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입지적 장점도 뛰어나다. 청주의 중심으로 불리는 사창사거리에 위치해 중심상업지구와 대학로 상권의 풍부한 쇼핑, 의료, 문화예술, 먹거리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SK하이닉스를 포함한 청주일반산단과 충북대학교 등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33층으로 해당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할 '청주센트럴 리슈빌DS'는 주거선호도가 높은 27, 37, 41㎡의 3bay 평면 설계로 구성된다. 와이드 평면 구조로 탁 트인 넓은 주방과 거실, 드레스룸 등의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전 세대 냉장고와 드럼세탁기, 시스템에어컨, 무덕트 전열교환기가 제공되며 거실분리수납장도 무상으로 제공된다. 3.3㎡당 800만원대부터 책정된 분양가는 합리적이라는 평가다. 3억원 이하 주택으로 양도세 중과 제외 및 생애최초 주택 구입 시 취득세 면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일정 요건 충족 시 종부세가 배제된다.

'청주센트럴 리슈빌DS' 관계자는 "충청권 광역철도망이 완성되면 세종시 광역철도, 세종시 전철이 청주 전철과 연결되면서 이 지역 교통난을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이와 함께 조정지역 해제도 기대해 볼 만한 상황이라 분양 시작 직후부터 관련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