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티머니가 서울특별시택시운송사업조합,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함께 출시한 티머니onda가 출시 1주년을 맞았다. 목적지 미표출 택시 호출앱을 표방하는 한편 AI 등 다양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 안착에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1일 업계 및 티머니에 따르면 국내 택시 호출 앱 중 최초로 ‘목적지 미표출’을 실현해 ‘고객이 원하는 곳은 어디든 간다.’는 택시 본연의 기능에 집중한 점이 주목받고 있다. 이를 통해 ‘골라 태우기’나 ‘가까운 거리 승차거부’를 원천적으로 방지하는 효과를 잘 끌어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AI자동배차 및 자동결제, 빅데이터 등 다양한 ICT 기술을 접목한 것도 시장 안착을 도왔다는 말이 나온다. 승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됐다.
서울특별시택시운송사업조합 문충석 이사장은 “택시 업계가 주인인 택시호출 앱 서비스, ‘티머니onda’의 출시 1주년을 택시업계를 대표해 온 마음으로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며 “’티머니onda‘는 단순한 택시 호출 앱을 넘어, 택시업계의 ’고객 제일‘이라는 서비스 정신이 함축된 서비스이다. 티머니onda가 더욱 발전하여 우리나라의 ’선진 택시 문화‘를 이끌어 가는 대표 서비스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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