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 강력한 규제 방침에도 불구하고 고급 부동산에 대한 부자들의 관심은 뜨겁다. 특히 영앤리치(Young & Rich)로 불리는 젊은 부자들이 부동산 시장에 큰손으로 떠오르면서 고급 부동산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실제 9억원 이상의 부동산 자산을 보유하고 있어야만 납부하는 종합부동산세를 내는 20~30대가 매년 증가세다. 국세청이 발표한 '2019년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종합부동산세를 낸 39세 미만 납세자수는 2만877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8년 종합부동산세를 납세한 총 인원(43만6186명)의 약 7%에 해당한다.
젊은 부자들은 부동산 투자 욕구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금융그룹이 발표한 '2020 한국의 부자 보고서'에 따르면 40대 이하 젊은 부자들이 보유한 부동산 포트폴리오 가운데 투자목적과 상업용부동산이 전체의 6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50대에 부자와 비교하면 7%p 높은 수준이다.
또 젊은 부자들은 정부의 강력한 규제 방침에도 부동산을 매각하기보단 매입 계획을 밝혔다. 향후 부동산 매입 관련 질문에서 40대 이하와 50대 젊은 부자들 중 22%, 20.2%는 향후 부동산 매입 또는 매입 의사가 있다고 응답했다. 이는 다른 연령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응답률이었다.
이처럼 젊은 부자들이 부동산 시장에 적극 나서면서 고급 오피스텔, 고급 레지던스 등이 인기를 얻고있는 가운데 강원도 속초시 대포항 일원에 들어서는 반얀트리 그룹의 프리미엄 레지던스 호텔 '카시아 속초'가 분양을 진행했다. 12만560㎡, 지하 2층~지상 26층, 총 717실 규모로 지어지는 이 단지는 세계 24개국에서 47개의 호텔과 리조트를 운영 중인 반얀트리 그룹이 위탁운영을 맡고, 한화건설이 책임 준공한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카시아 속초는 전 객실에서 바다 조망이 가능하며, 발코니와 인도어 히노키풀이 배치돼 객실 내부에서도 일출과 일몰을 보며 스파를 즐길 수 있다. 모래사장을 갖춘 인피니티풀과 지하 1000m 광천수를 활용한 고급 스파와 사우나, 국제회의 및 비즈니스 행사가 가능한 400석 규모의 연회장 등의 부대시설도 배치된다.
국내 최초로 반얀트리 그룹의 '생추어리 클럽'에 가입 혜택도 제공된다. 이를 통해 생추어리 클럽 네트워크에 가입된 전 세계 반얀트리 그룹의 반얀트리·앙사나·카시아·라구나 호텔과 리조트를 예약할 때 '이용 가능한 최상 요금(Best Available Rate)'에서 할인을 적용을 받을 수 있으며, 호텔 내 스파 시설과 레스토랑 요금 등도 할인된다. 푸켓·빈탄·랑코에 있는 리조트에서는 골프 요금도 할인 받을 수 있다.
보유한 숙박권을 해외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 반얀트리, 앙사나, 카시아, 라구나 소유주에게만 제공되는 교환프로그램(The Exchange Programme)은 연간 사용권 30일 중 최대 15일을 교환소에 맡기고, 교환프로그램에 속한 반얀트리 그룹의 호텔이나 리조트를 예약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제도다.
반얀트리 그룹에서 운영하는 '카시아 속초' 상품은 현재 회사보유분 특별분양으로 성황리에 상담중에 있다. 보다 자세한 안내는 서울시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 모델하우스 VIP라운지를 방문하여 상담이 가능하며, VIP라운지는 코로나로 인하여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대표번호를 통해 분양가 상담 및 방문예약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