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코노믹리뷰=권일구 기자]경남 진주에서 이통장 회장단 직무연수와 관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26일 진주시에 따르면 이날 12시 경 확진자 7명이 추가 발생함에 따라, 이날 오후 4시까지 총 26명이 신규 확진됐다. 추가 확진된 7명 중 5명은 이통장 회장단 직무연수 관련 접촉자이며, 2명은 동지역 통장협의회 워크숍 관련 접촉자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이통장 직무연수 및 워크숍 관련 확진자는 모두 59명으로 늘었다. 이 중 이통장 직무연수 확진자는 44명(이통장 14, 버스기사 1, 공무원 3, 접촉자 26), 통장협의회 워크숍 확진자는 15명(통장 11, 공무원 2, 접촉자 2)이다.
이통장 직무연수 및 워크숍과 관련해 현재까지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1,040명 검사결과, 양성 59명, 음성 774명, 207명은 검사진행 중입니다.
진주 29번, 30번 초등학생 확진자와 관련해 지난 25일 오전 1시경 확진을 받았으며, 진주 25번의 가족이다. 관련 학교 43명과 학원 29명 등 72명에 대한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진주시는 “2단계 격상에 따라 유흥시설, 단란주점 등 유흥시설 5종 373개소에 대해서는
집합금지 명령 안내문을 부착했으며, 유흥시설 5종을 제외한 중점관리시설, 일반관리시설에 대해서는 이날 21시 이후 운영 중단 사전 안내 및 협조 사항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또한, “종교시설은 종단별 회장단에 비대면 또는 예배인원 최소화를 요청하고, 공공시설 27개소는 휴관 조치, 문화체육행사는 원칙적으로 비대면으로 전환하거나 취소 또는 연기하도록 조치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