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코노믹리뷰=권일구 기자]지난 16일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경기도 광주시 소재 SRC재활병원에서 감염자가 속출하고 있다.
1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12시 기준 SRC재활병원과 관련해 모두 19명이 추가 확진됨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총 51명이 됐다.
전일 32명에서 19명이 증가한 수치다. 환자의 경우 9명에서 18명으로, 종사는 11명에서 20명(9명 증가), 보호자 9명에서 10명(1명 증가), 기타 3명이다.
다만, 방역당국은 첫 확진자(84번)가 근무한 2개 병동울 코호트 격리 중인데다가, 병원 직원 및 환장 등에 대한 전수 검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추가 확진 사례에 대해서도 예의 주시 중이다.
또한, 중대본은 서울 송파구 잠언의료기기와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추가 전파(강남구 CJ텔레닉스) 집단사례(17명)가 확인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33명이다고 설명했다. 잠언의료기기 방문자의 가족이 CJ텔레닉스 직원으로 직장내 전파로 추정되고 있는 상황이다.
권일구 기자
k2621@econovil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