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광주시 소재 한 재활병원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사진=이코노믹리뷰 임형택 기자

[이코노믹리뷰=권일구 기자]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소재 SRC재활병원에서 또 다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대거 발생했다.

18일 경기 광주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지난 16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SRC재활병원에서 추가적으로 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물리치료사(3명)와 환자(8명), 간병인(3명), 보호사(1명) 등으로 아직까지 의료진의 감염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병원에서는 지난 16일 1명(84번)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17일 대거 양성 판정을 받는 등 이틀 동안에만 무려 28명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현재 해당 병원의 21병동, 31병동은 코호트 격리 조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