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박기범 기자] 경남과 경북의 대부분 지역과 울산, 대구, 그리고 경기도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서울 지역은 낮 최고 기온이 30도까지 오르겠다. 미세먼지는 전국 대부분 '나쁨'을 보이겠다. 어제(22일)에 강원도 일부 지역에 발효된 건조주의보는 오늘 오전 11시를 기해 건조경보로 상향됐다.
오늘 낮 기온은 평년보다 3~7도 가량 높아 덥겠다. 특히, 폭염특보가 발표(23일 11시 발효)된 일부 경상내륙에는 모레(25일)까지 33도 이상 올라 매우 덥겠다.
낮 최고기온은 전국이 영상 23도에서 33도 사이를 나타내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경기 30도 ▲강원영서 29도 ▲강원영동 27도 ▲충남 29도 ▲충북 29도 ▲경북 32도 ▲경남 26도 ▲전남 30도 ▲전북 30도 ▲제주도 26도 ▲울릉·독도 22도 ▲백령 20도로 예보됐다.
전국 대부분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이다. 다만, 강원영동 지역과 제주도는 '보통'이다. WHO 권고 기준으로는 강원 영동을 제외한 전국이 '매우 나쁨'이고, 강원영동 지역과 제주도만 '한때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산지와 강원동해안, 경북동해안과 일부 경북내륙에는 실효습도가 35% 이하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기상청은 11시를 기해 ▲울산 ▲대구 ▲경상남도(합천, 창녕, 함안, 의령, 밀양) ▲경상북도(울진평지, 청도, 경주, 포항, 영덕, 청송, 의성, 안동, 김천, 칠곡, 성주, 고령, 군위, 경산, 영천, 구미) ▲경기도(여주, 가평, 양평, 이천)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강원도(강원남부산지, 삼척평지, 동해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에는 건조경보를 내렸다.
▲울릉도.독도 ▲ 대구 ▲제주도(제주도산지, 제주도북부) ▲경상북도(울진평지, 포항, 영덕, 칠곡, 경산, 영천) ▲충청북도(진천, 영동, 청주)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정선평지, 원주, 태백)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