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 뛰어난 교통망을 갖춘 지식산업센터가 투자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교통여건이 잘 갖춰진 곳은 물류이동이나 근로자의 출·퇴근, 기업 간의 협업이 잘 이루어져 업무 효율에 일조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우수한 교통망을 갖춘 지식산업센터는 웃돈이 붙어 거래되기도 한다. 재작년 2월에 공급된 ‘부평테크시티’ 지식산업센터는 전용면적 29㎡(8층) 분양가 대비 약 3700만원의 웃돈이 붙어 있다. 이 단지는 이미 인천 1호선 갈산역 4번 출구 초역세권이 인접해 물류와 출퇴근에 최적화된 지식산업센터로 한 차례 주목을 받았다.

업계 관계자는 “교통여건이 편리한 지식산업센터는 출퇴근이나 비즈니스 미팅이 원활해 입주사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을 뿐 아니라 기업체 역시 물류 이동에 드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며 “여기에 GTX 등 대형 교통호재를 갖춘 곳은 미래가치 상승도 기대해 볼 수 있어 수요자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런 추세 속에서, 의왕시 대규모 첨단산업단지 ‘의왕테크노파크’내에 공급되는 ‘의왕테크노파크 더리브 비즈원’이 GTX 등 대형 교통호재를 품어 눈길을 끈다.

단지는 대규모 교통호재를 품어 높은 미래가치를 평가받고 있다. 사업지 주변으로 금정역 GTX-C노선(2021년 착공예정), 인덕원 동탄복선전철(2018년 사업착수) 등 각종 교통호재가 자리해 있으며, 봉담-과천 간 고속화도로 신부곡IC를 통해 서울 강남까지 2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이외에도 국도 1호선, 47호선, 서해안고속도로, 수원광명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망도 가까워 향후 ‘의왕테크노파크 더리브 비즈원’에 입주하는 기업들은 물류운송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제조형 공장의 목적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특화설계도 적용했다. 의왕시에서 보기 힘든 ‘물류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선보여 지하 1층~지상 5층 차량램프 폭 7m 규모로 차량 진출입이 용이하고 제조형 공장 정문에서 물류 상하차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작업동선을 최소화한 설계를 도입, 업무 효율이 극대화된다.

뿐만 아니라 500만원대의 합리적인 분양가로 자금 부담도 덜었다. 단지와 인접한 안양의 S 지식산업센터는 평당 평균 분양가 700만원 후반대다. 여기에 취득세 50%, 재산세 37.5% 감면은 물론 이자 및 융자지원 등 다양한 세제 혜택으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의왕테크노파크 더리브 비즈원’은 경기도 의왕시 이동 의왕테크노파크 내에 조성된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15층 높이, 연면적 6만1069.52㎡ 규모로 조성되며 의왕시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기숙사와 상가가 함께 마련돼 향후 업무·주거·상업을 모두 아우르는 원스톱 복합업무시설로 꾸며질 전망이다.

‘의왕테크노파크 더리브 비즈원’ 홍보관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흥안대로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