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주연테크

사업 다각화를 모색하고 있는 주연테크가 가상현실(VR) PC방 사업에 전격 뛰어들었다. ‘브리즈(VRIZ)’ 홍대 본점을 오픈했다고 15일 전했다.

브리즈(VRIZ)는 VR과 IS(3인칭 be동사)의 합성어다. VR이란 무엇인가를 고민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는 설명이다.

   
 

브리즈(VRIZ)는 기존 콘셉트의 VR PC방들과는 달리 PC방 형태가 강조된 버전과 VR 체험공간과 PC방이 절반씩 결합된 버전, 그리고 VR 전용공간으로만 구성된 버전 등 총 3가지 콘셉트로 운영될 예정이다. 상반기 내 홍대본점을 비롯해 신촌점, 잠실 새내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주연테크는 VR 사업을 위해 와이제이엠게임즈와 함께 지난 1월 합작법인 주연YJM을 설립했으며 주연테크는 VR카페 프랜차이즈 운영을, 와이제이엠게임즈는 개발 중이거나 퍼블리싱하는 VR게임에 대한 컨텐츠를 합작회사에 최우선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주연테크 김희라 대표이사는 "와이제이엠게임즈에서 제공하는 우수한 양질의 VR 컨텐츠와 주연테크의 브랜드 PC 그리고 체계적인 운영방식을 바탕으로 브리즈(VRIZ)라는 새로운 공간을 선보인다"며 "상반기 내 순차적으로 공개할 총 3가지 버전의 브리즈(VRIZ)에 대해 많은 기대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