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는 고용노동부와 ‘노·사·정 사회적 책임 실천 협약’을 체결하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노동의 질 개선을 위한 상호 노력을 약속했다고 22일 밝혔다.
21일 롯데시네마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차원천 롯데시네마 대표, 김연식 고용노동부 서울동부지청장, 김한솔 한마음협의회 근로자대표, 지형수 경영지원 부문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된 내용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노동의 질 개선을 위한 상호간의 노력을 기본으로 ▲노동환경과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협력 및 경영성과 공유 ▲자율과 책임, 노사 신뢰를 바탕으로 생산성 향상 주도 ▲일과 가정이 양립한 일가양득의 일터 구축을 위한 노력 ▲대화와 협력을 통한 상호 신뢰 구축 및 윤리 경영 실천 등이다.
이 날 행사에서 차원천 롯데시네마 대표는 “임직원 모두가 즐겁게 다닐 수 있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서는 노사가 서로 신뢰하고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직장 문화를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롯데시네마는 가족사랑의 날, 유연 근무제, 연차 기부제, PC 오프제 등 직원들이 가정 생활에 충실하고 직무 몰입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복지 제도를 실행하고 있다.
김연식 고용노동부 서울동부지청장은 “근로자의 근무환경이 개선되면 회사 입장에서 봤을 때도 많은 긍정적인 효과가 발생한다”며 노사 간 협력을 위한 롯데시네마의 노력을 지지했다.
박정훈 기자
pjh5701@econovil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