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추미애 대표 체제 이후는?
더불어민주당 대표 경선에서 추미애 의원이 지난 27일 압승을 거둔 가운데 첫 월요일을 맞이했습니다. 한국 정당사의 여성 당수 계보에 이름을 올린 '추다르크'의 행보에 시선이 집중되는 가운데 여의도 정계는 이후 있을 새누리당 및 청와대의 관계 설정에 관심이 집중되는 분위기입니다. 추 신임 대표는 "강력한 통합과 승리하는 야당, 그리고 네트워크·분권·직접민주주의 정당을 만들어 보일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대졸과 고졸 임금차이, 크지 않아?
고용노동부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비교 통계에 따르면 국내 대졸 임금자와 고졸 임금자의 임금 격차가 그리 크지 않다는 발표가 나와 눈길을 끕니다. OECD 31개 국의 대졸 이상 근로자와 비교해 고졸 근로자의 임금수준 차이는 평균 '-56'을 기록했습니다. 국내는 -37을 기록했습니다. 다양한 이유가 꼽히지만 최근 대졸 프리미엄이 구직시장에서 사라지는 추세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주식형 펀드, 자금 순유출 지속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무려 19일 동안 연속으로 자금이 순유출되어 눈길을 모읍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5일 상장지수펀드(ETF)를 뺀 나머지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938억원이 순유출됐다고 합니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228억원이 유출됐으며 국내·외 주식형 펀드 설정액은 1801억원이 빠진 9225억원으로 집계됩니다. 채권형 펀드는 3616억원이 늘었고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무려 4818억원이 순수하게 유출됐습니다.

◆우병우-이석수 수사, 급물살?
검찰이 우병우 민정수석과 이석수 특별감찰관를 수사에 속도를 낼까요?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수사에 돌입할 것이라는 소식이 파다하게 번져 눈길을 끕니다. 28일 대검찰청 특별수사팀은 투기자본감시센터 윤영대 대표를 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으며 그 외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증거자료를 모으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 리틀야구, 미국에 2-1 패
한국 리틀야구 대표팀이 미국에 패했습니다. 29일(현지시각) 미국에서 열린 2016 리틀리그 월드시리즈 결승전에서 미국 우승팀인 뉴욕 엔트웰에 2-1로 무릎을 꿇어 2년 만의 정상탈환에 실패했다는 소식입니다. 2점을 연속으로 내준 상태에서 5회초 1사 후 이유민이 우월 솔로 홈런을 쳐 반격의 기회를 잡았으나 끝내 후속타는 터지지 않았습니다.

◆IFA 2016..업계 '두근두근'
다음달 2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IFA 2016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핵심 키워드는 연결(connected)이며 가전과 자동차, 모바일이 모여 거대한 시너지를 이루는 쪽으로 가닥이 잡힐 전망입니다. 이 외 웨어러블 및 스마트홈 영역에서 가전을 넘어서는 ICT 전반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