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단계 판매업체가 최근 3개월 사이 4곳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올해 1분기 말 기준으로 다단계 판매업체가 총 146곳으로 늘어났다고 4일 전했다.
공정위가 공개한 '다단계 판매업자의 주요정보 변경 사항'을 보면 올해 1분기 중 케이셀링, 나이스티, 아르고라이프 등 3곳이 폐업했다. 헤베니케, 코디라이프, 포블리스코뮤니티 등 7개 업체는 새로 등록했다.
새로 등록한 업체들은 직접판매공제조합·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과 소비자피해 보상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소비자와 판매원은 해당 업체와의 거래에서 피해를 보면 보상받을 수 있다.
올해 1분기 중 상호, 주소, 전화번호 등 주요 정보를 바꾼 다단계 업체는 세흥허브, 뉴세리티코리아 등 10곳이었다.
다단계 판매업체 변경정보는 공정위 홈페이지와 한국소비자원의 스마트컨슈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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