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기술유출을 막아라
정부가 6일 중소기업 기술보호 종합대책을 발표했습니다. 기술유출로 인해 연평균 피해액이 50조원 가량으로 추산되며, 이를 막기위한 조치입니다. 최대 3배의 징벌적 손배 및 벌금 10배 등 처벌을 크게 강화하며 집중심리제 도입 등 기술분쟁사건에 정부가 빠르게 대처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청 전담수사팀 신설도 검토한다고 합니다.
2. 셀트리온 미국상륙
셀트리온의 항체 바이오 복제약 램시마가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처(FDA)로부터 판매 승인을 획득하자 엄청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한국 바이오 산업의 쾌거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미국은 물론 유럽 등에서도 램시마의 추가 임상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한 임상 4상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령화 추세를 타고 바이오 복제약 시장이 커지는 상황에서 셀트리온의 행보가 눈길을 끕니다.
3. IT코리아를 누른 공시생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던 학생이 지난달 26일 정부종합청사에 침입해 인사혁신처 사무실에서 합격자 명단을 조작하다가 적발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3단계로 이뤄진 암호까지 풀고 실제 조작에 성공했다는 것이 알려져 충격입니다. 출입증은 청사 내부에 있는 체육시설에서 훔쳤으며, 현재 해당 학생은 체포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4. 총선정국 ‘안개’
4.13 총선을 일주일 앞둔 상황에서 여야는 오늘도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전북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유세가 펼쳐졌으며, 새누리당은 자신들의 표밭이었으나 최근 분위기가 미묘해진 대구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는 “107석을 이루지 못하면 당 떠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5. 진경준 검사장 논란, ‘새국면’
넥슨의 비상장 주식을 구입해 많은 차익을 챙긴 것으로 알려진 진경준 검사장에게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소명요구서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르면 한 달 내에 조사가 마무리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진 검사장의 재산증식을 둘러싼 의혹이 제기된 이후 12일만의 요구입니다.
6. 호창성 대표 구속기소
더벤처스의 호창성 대표가 지난 4일 검찰에 의해 구속기소된 가운데, 더벤처스가 6일 소명자료를 통해 혐의를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중소기업청 지원사업인 팁스의 운영사인 더벤처스는 정부 보조금을 매개로 5개 스타트업의 지분을 과도하게 요구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데요.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