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센스는 TV 부문에서 가장 두각을 보이는 중국 업체다. 다만 TV만 만드는 것은 아니다. 지난 4일(현지시각) 개막한 국제 가전전시회 IFA 2015에 참가한 하이센스는 TV를 비롯해 다양한 라인업을 공개하며 주목을 받았다.
관심을 받은 제품 중 하나는 신형 태블릿PC다. 주요 외신은 5일 하이센스가 이번 IFA에서 태블릿PC '매직미러‘를 공개했다고 전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베젤이 매우 얇다는 것이다.
애플 아이폰을 연상케 하는 골드 색상의 이 제품은 스펙도 준수한 편이다. 2560x1440의 해상도 8.4인치 IPS 디스플레이, 록칩의 RK3288 1.8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2GB 램, 32GB 내장 메모리, 와이파이(Wi-Fi), 블루투스, 4580mAh 배터리, 안드로이드5.0 롤리팝 등을 장착했다.
매직미러의 두께는 7.44mm로 상당히 얇은 편이며 무게는 280g이다. 가격은 1799위안(약 33만2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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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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