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우기술은 31일 온오프라인 연계 사업(O2O)의 확장을 위해 신개념 선충전 주문전화 광고 서비스 ‘텔패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현재 다우기술은 배달365, TV맛집 등 다양한 O2O 서비스를 통해 소규모 음식업주를 겨냥한 다양한 광고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텔패스는 매장에 평생번호(050)를 부여하고 해당 번호를 지역책자에 노출하여 실제 걸려온 주문 전화에 대해서만 비용을 부과하는 광고 서비스다. 명확한 광고 타겟팅을 설정하고 이를 통한 수익만 가져가는 방식이다. 특허 출원까지 완료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음식점 업체들이 텔패스에 신규가입 시 네이버 ‘모두(modoo)’ 홈페이지 제작과 지도검색, 사이트 검색 등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정리하자면 배달앱과 같은 명확한 홍보 플랫폼을 설정하고 여기에서 나오는 수익을 가져가는 한편, 다양한 모바일 홍보 서비스도 지원한다는 뜻이다.
텔패스를 총괄하는 다우기술 정원식 팀장은 “텔패스는 과도한 매장 홍보 비용에 부담을 느낀 소규모 음식점주들에게 비용 절감 측면에서 도움이 되는 새로운 서비스가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최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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