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이동국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한 사실이 알려졌다.

현재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이휘재, 송일국, 엄태웅, 추성훈이 출연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동국의 ‘겹쌍둥이’까지 출연을 결정하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 매체는 14일 방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최근 이동국과 다섯 아이들이 첫 촬영을 했다”고 전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그간 아들 쌍둥이만 있어왔다. 그러나 이번 이동국 투입으로 딸 쌍둥이들도 볼 수 있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앞서 축수선수 아빠로서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한 안정환과 송종국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던 것의 계보를 이어갈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내 없이 48시간 동안 아이들을 돌보는 연예인 아빠들의 육아도전기를 그린 밀착형 가족예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