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해당 영상 캡처

지난 10일 렛미인5에서 박소정씨의 사연이 방송됐다.

이날 렛미인에는 176cm 큰 키, 80kg에 육박하는 거대한 몸,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라인 스케이트 선수의 꿈도 포기한 채 알바를 하며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박소정씨의 안타까운 사연이 알려졌다.

박소정씨는 스케이트 선수로서 중학생 때 시 대표로 활발히 활동하는 등 꿈을 키워나갔으나, 무릎 수술과 함께 가정 형편이 어려워지면서 꿈을 포기해야만 했다.

또 치아가 좋지 않아 빵과 아이스크림 등 칼로리가 높은 식품을 빠르게 섭취하는 나쁜 식습관 때문에 체중이 급격하게 늘었다.

이런 그가 렛미인을 통해 변화된 모습은 가히 기적적이었다. 양악수술과 사각턱 절제술, 코 수술을 통해 콤플렉스를 떨쳐내고 다이어트를 통해 17kg을 감량한 것.

거구였던 그는 숨겨져 있던 9등신 몸매를 뽐내는가 하면 걸그룹 못지않은 외모로 대반전을 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아이돌 외모, 몸매다. 모델해도 되겠다’, ‘역시 다이어트가 최고의 성형이다’, ‘꼭 다시 꿈을 이루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