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에 처한 LG전자 스마트폰 경쟁력이 다시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까? G4의 저조한 판매량과 과도한 마케팅 부담이 메비우스의 띠처럼 작동하는 가운데 LG전자의 G4 파생모델인 G4S가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일 러시아의 한 매체는 LG전자의 G4S가 조만간 출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올해 초 폰아레나가 공개한 G4S 추청과는 다소 다르다.
당시에는 모델명 LG H959은 5.5인치 1080P 디스플레이와 스냅드래곤 810 AP, 아드레노 430 GPU, 2GB RAM 사양이었으나 러시아의 매체는 5.2인치 풀H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고 밝혔다.
물론 G4S 출시여부는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된 것이 아니다. 다만 G3 당시에도 다운스펙 라인업인 G3S 모델이 등장했기 때문에 G4S 출시에도 충분한 개연성이 있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보조금 상한제 폐지를 주장하며 절박한 회생을 꿈꾸는 LG전자의 승부수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최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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