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tvN '꽃보다 할배'

배우 최지우가 ‘국민 며느리 감’으로 등극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꽃보다할배’ 그리스편 3회에서는 그리스 아테네에 본격 입성하는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H4’와 이서진, 최지우 ‘투짐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지우는 낯선 그리스 땅에서 우리 고유의 명절 ‘설’을 맞이한 할배들을 위해 수제 떡국을 만들어 대접했다.

 ‘투짐꾼’ 최지우와 이서진은 각각 메인 셰프와 보조 셰프 역할을 맡아, 할배들을 위한 설 떡국 만들기에 나섰다. 그간 이서진은 요리를 그야 말로 대충했지만, 최지우가 부엌에 들어오면서 더는 요령을 피우지 않았다.

이서진은 '메인 셰프' 최지우의 지시를 성심성의껏 따랐다. 앞서 최지우는 스스로도 떡국을 못 만든다고 인정해,  밤늦게까지 레시피를 달달 외우며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런 최지우의 노력은 할배들의 코끝을 찡하게 했다. 이순재, 신구, 백일섭 모두는 돌아가며 최지우를 칭찬했다. 할배들은 “감개무량 했다”며 최지우를 진심으로 좋아했다.

이후 방송분에서도 최지우는 마음에서 우러나온 상낭햠을 계속 보여줘, 시청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 출처=tvN '꽃보다 할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