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에 의하면 오는 6일 ‘국제관광 청년전문가(Global Young Professionals in Tourism)’ 1기 파견 출정식이 열린다. 

‘국제관광 청년전문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관광학과 전공자(졸업자)를 대상으로 청년 및 전문가들의 글로벌 관광역량을 키우기 위해 관광 관련 국제기구 인턴․전문직과, 관광공적개발 원조(ODA) 청년인턴을 선발, 파견하는 사업이다.

이번 1기에 파견되는 인턴과 전문직은 지난 10월1일~11월16일 기간 동안의 공모를 거쳐 선발된 총 32명이다.

국제기구에 파견되는 인턴과 전문가는, 전 세계 156개국이 회원으로 가입한 세계 최대 정부간 국제기구인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마드리드 소재)에 2명, 유엔환경계획(UNEP, 파리 소재)에 경력직 전문가 1명,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방콕 소재)에 4명 등 총 7명이다.

한편, 관광 공적개발원조(ODA) 청년인턴으로는 경희대, 용인대, 세명대, 공주대 등 4개 대학에서 선발된 총 25명이며, 1월 중 몽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로 파견된다.

이들은 해당국가의 관광자원 개발 및 활용방안 공모과제 심사를 거쳐 선발되었으며, 이번 파견을 통해 공모내용을 구체화한 후 최종 프로젝트를 제출하게 된다.

발표된 프로젝트는 최우수팀과 우수팀을 선정하게 되며, 우수 사업들에 대해서는 관광공적개발 원조 정책사업과 연계하여 실제 사업추진 방안도 검토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