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번째 수업 날, 센터에 들어서 신발을 벗기도 전에 아이들이 먼저 반겨 줍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교실에 들어서자 익숙한 얼굴들이 눈에 띕니다. 이번 주 학습 내용은 <생일축하해요>였습니다. 먼저 학습 목표를 불러 주고 교재의 빈 칸에 따라 적으며 읽어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생일 축하해요> 단원에서는 친구 생일에 초대를 받아 가 봤거나 생일 선물을 줬던 경험을 이야기해 보고 신문에서 친구가 좋아할 것 같은 기사를 찾아 교재에 오려 붙인 후 기사를 선택한 이유와 함께 기사를 간단히 요약해 적어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 후 친구에게 줄 생일 축하 카드를 만들어 친구들 앞에서 발표해 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처음에는 흥미를 갖고 수업에 참여하던 아이들도 시간이 흐르자 집중력이 흐트러지는 모습을 보여 아이들의 참여를 도와줄 칭찬·벌점 스티커를 만들어 활용해 보았습니다.스티커를 활용해 보상을 했더니 참여도도 높아지고 조용해지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본 기사는 아하경제신문 2014년 제 212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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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경제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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