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생명(대표 신은철)은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인해 직·간접 피해(생계 활동을 영위할 수 없어 발생하는 피해 포함)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일반 부동산 및 신용대출과 보험계약대출(약관대출) 원리금을 납입 유예(연체이자는 면제)하고 보험료 납입기간 유예(연장) 등의 특별 지원을 실시한다.
연평도를 비롯해 백령도 대청도 등 서해 5도 지역 고객이 대상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5일까지며 가까운 대한생명 고객센터 또는 지점으로 방문하거나 담당 FP에게 요청하면 된다.
지원 내용은 먼저 보험계약대출(약관대출)과 부동산, 신용대출 원리금 상환 유예 및 연체이자 면제다. 신청일로부터 2011년 5월 말일까지 연체이율을 적용하지 않는다. 이후 2011년 6월부터 6개월간 미납입한 대출 원리금을 균등 분할 상환하면 된다.
또 보험료 납입을 연기 할 수 있다. 아울러 대한생명 ‘사랑모아 봉사단’ 15명은 지난 11월23일과 24일 백령도종합사회복지관 및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겨울용 파카 등의 물품을 증정했다. 백령초등학교와 장학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연간 2000만 원의 장학금도 지원하기로 했다.
LIG손보 소셜미디어 빛났다
인터넷 소통 만족도 조사서 트위터·블로그 등 업계 1위
LIG손해보험(회장 구자준)이 최근 한국인터넷커뮤니케이션협회(KICOA)가 주최한 ‘2010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대상’에서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고객에게 가장 큰 만족을 주는 보험사로 선정됐다.
지식경제부 산하 비영리 민간단체인 KICOA가 지난 9월부터 11월10일까지 전국 2000명 남녀 고객 패널과 500명 대학생 패널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0 인터넷소통고객만족도(ICSI)’ 조사에서 트위터, 블로그, 모바일 서비스 등 소셜 미디어 부문에서 보험권 1위를 차지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에 크게 기여한 LIG손보의 공식 트위터 ‘LIG스토리(@LIGstory)’는 지난 10월11일 개설돼 보험 관련 최신 소식과 유익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고객의 소중한 의견과 개선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청취하는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도 해오고 있다.
하루 80여 개 트윗을 올리는 이 트위터는 개설 1개월여 만에 ‘팔로워(Follower)’ 3000명을 넘기며 업계에서 가장 친화력 있는 트위터로 인정받고 있다. 또 지난 10월 개설된 사회공헌 블로그(blog. naver.com/lighope) 역시 하루 100여 명의 방문객을 끌어 모으며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현대그룹 플러스 주식형 펀드 수익률 ‘고공행진’
‘현대그룹 플러스 주식형펀드’는 범현대그룹에 100% 투자하므로 시장수익률보다는 범현대그룹주들의 등락에 따라 펀드 성과가 결정된다. 이 펀드는 올해 증시가 박스권을 보임에도 여타 주식형 펀드에 비해 월등한 수익률을 거두고 있다.
현재 주요 투자 대상은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 관련주와 하이닉스, 현대중공업, 현대건설 등 범현대 그룹에 주로 투자하고 있다. 최근 원화 저평가가 지속되고 있고 개별 기업들의 펀더멘털이 강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중장기적 투자에 유망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그룹플러스펀드는 하나, 신한, 대구, 광주 등 은행권과 현대증권, 하나대투증권, 동양종금증권, 키움증권 등 총 19개 채널에서 판매되고 있다.
정리=전희진 기자 hsmi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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