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 낮기온이 29도까지 치솟고, 대구가 31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운 날씨가 지속됐다.

오후에는 서울·경기도와 강원 영서 중북부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서울·경기도와 강원 영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일부 내륙에는 돌풍이 불거나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안전사고와 시설물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목요일인 19일도 소나기 오는 곳이 많고 주말 사이에는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금요일(20일)과 토요일(21일)에는 남해안과 제주에는 장맛비가 그 이외 지역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 소식이 있다. 토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