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VIP 종합 서비스의 진화
VIP(Very Important Person)는 말 그대로 '매우 중요한 인물'을 일컫는다. 무엇인가 달라도 다른 그들에게 똑같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는 없다. 미래에셋증권은 VIP를 넘어 VVIP에게 특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근 변신을 시도했다. 전문적인 노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오블리제 클럽’, 법률·상속·자산 관리 및 기업 경영 관리 컨설팅까지 패키지로 묶어 제공하는 ‘패밀리 오피스 서비스’가 그것이다.
미래에셋증권이 VIP 서비스 특화를 위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마련, VVIP시장 마케팅에 박차를 가했다. ‘미래에셋 오블리제 클럽’을 전면에 내세워 VIP 자산관리 강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한 것. 미래에셋 오블리제 클럽은 VIP 고객의 성공적인 자산 운용과 평안한 노후를 위해 자산관리 전문가가 제공하는 VIP 종합자산관리 서비스 브랜드다.또 증권사 최초 초고액 자산가를 겨냥한 새로운 영업 모델인 ‘미래에셋 패밀리 오피스’를 지난 2월 20일 오픈했다. 전통적인 의미의 패밀리 오피스는 한 가문의 재산관리 및 종합적인 니즈를 관리해주는 최고의 PB(Private Banking) 서비스를 말한다. 세대 간 부의 이전 및 승계 관리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공식적으로는 1911년 미국의 석유왕 록펠러 가문에 의해 최초 설립됐다.
미래에셋 패밀리 오피스는 이러한 전통적인 가문 자산관리 서비스 외에 CEO 고객을 대상으로 기업 경영 컨설팅 서비스를 포괄한다. 기존에 2개의 VVIP 전용 WM센터와 다수 VIP지점을 운용해왔던 노하우를 업그레이드시켰다.
먼저 가문 자산관리 서비스를 통해 투자, 어드바이저리 그리고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은 법률, 세무, 상속, 부동산 등을 포함해 가문의 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부 및 자선활동을 통한 커뮤니티 형성도 가능하다.
기업 경영 컨설팅 서비스 부문에서는 기업 컨설팅, 경영관리, 기업복지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IPO, 채권 발행 등 기업자금 조달에서부터 기업자금 운용에 이르기까지 기업 경영 전반이 컨설팅 영역이다.
특히, 미래에셋 패밀리 오피스 서비스는 단순한 전담 PB 서비스가 아닌 변호사, 세무사, 부동산 전문팀, 회계사 및 노무사로 구성된 전담 센터가 마련돼 있다. 이를 중심으로 어드바이저리, 컨시어지, 리서치, 기업금융 등 미래에셋증권의 서비스 관련 부서들이 전사적으로 지원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VVIP 전용 상품 제안과 발 빠른 시장 분석 결과를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강경탁 미래에셋증권 WM비즈니스 팀장은 “VVIP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기존 자산관리 모델의 새로운 진화가 필요하다”며, “가문과 기업의 모든 영역을 관리할 수 있는 패밀리 오피스의 도입을 통해 VVIP 고객들을 위한 최상의 종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의 패밀리 오피스 서비스는 연간 정기 계획 수립을 토대로 체계적으로 제공된다. 가문자산 서비스 정기 계획에는 인문학 아카데미, 동·하계 자녀 금융 인턴십, 자녀 가업승계 스쿨, 자녀 차세대 CEO 과정, 패밀리 오피스 가족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또 기업 경영 서비스 정기 계획에는 임원 자산관리, 노무관리, 기업문화 및 사내 연수 프로그램, 연말정산 대비 임직원 교육 프로그램 등이 포함된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1999년 설립 이래 끊임없는 혁신과 고객 중심의 경영으로 국내 증권업계와 자본시장의 성장을 선도해왔다. ‘Building on principles’ 라는 투자철학을 모토로 창업 이후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선진국형 수익구조를 구현하고 전 영업부문이 업계 상위권으로 도약하는 등 선도기업으로서의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미래에셋증권은 중국, 홍콩, 베트남, 미국 영국, 브라질 등 해외법인을 통해 선진시장과 신흥시장을 모두 연결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머징마켓 전문가로서 글로벌화 전략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