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흘러도 인기가 식을 줄 모르는 게임이 있다. 반짝 인기에 머무는 게임들과는 차원이 다르다. 우리는 이런 게임을 ‘국민게임’이라 부른다. 국민게임은 가장 재미있는 게임이기도 하다. 올 추석 연휴 틈틈이 국민게임을 복습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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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게임빌

‘별이되어라!’는 모바일 RPG 시대를 이끈 게임 중 하나다. 절대치로 보면 누적 다운로드 규모가 최상급은 아니지만 매니아층이 두텁다. 충성 유저 덕분에 장기 흥행을 이어오면서 '모바일게임은 쉽게 잊힌다'는 편견을 깨는 데 일조했다.

최고 성적은 국내 애플 앱스토어 게임 매출 1위, 구글 플레이 게임 매출 4위다. 출시된 지 1년 7개월이 지났지만 순위는 많이 떨어지지 않았다. 현재 두 앱마켓 게임 매출 순위 18위를 기록하고 있다. 아울러 ‘드래곤 블레이즈’라는 이름으로 파라과이,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게임 한류를 전파하고 있다.

‘별이되어라!’는 어떻게 스테디셀러에 등극했을까. 비결을 묻자 게임빌 관계자가 답했다. “탄탄한 스토리와 그래픽이 돋보인다는 평을 얻고 있어요. 세련된 그래픽 디자인과 스킬 효과, 뛰어난 애니메이션 연출이 감동을 전합니다. 매달 2회 이상 진행되는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포함한 게임 서비스와 안정적인 서버 운영도 흥행에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이 게임은 시즌을 달리면서 변화를 꾀하고 있다. 현재는 시즌3이다. “무한 경쟁 콘텐츠인 ‘아레나’ 공개했을 때는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 오를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최근에는 궁극의 병기인 ‘드래곤 버스터’까지 최종 공개하면서 대형 스케일의 전투를 제공하고 있죠.”

‘별이되어라!’가 인기를 얻을수록 게임빌의 서비스 노하우는 계속 쌓여갔다. “1년 7개월 동안 서비스를 하면서 다양한 유저들의 성향이나 니즈에 대한 부분의 이해도가 더 축적됐습니다. 이 경험은 지난 5월에 선보인 ‘별이되어라!’ 해외 버전의 글로벌 서비스와 운영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게임빌 관계자의 말이다.

그는 국민게임의 조건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모든 게임이 그렇듯이 성공에 기본적으로 요구되는 것은 바로 탄탄한 게임성입니다. 더 많은 이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UI나 게임 진행이 간결하면서 조작법 또한 쉬워야 하죠. 이와 더불어 모바일게임의 스케일을 벗어나 온라인게임에 버금가는 적극적이고 꾸준한 서비스 운영이 최근에는 더욱 중요시 되고 있습니다.”

올 추석 연휴에 ‘별이되어라!’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게임빌 관계자는 추천의 한마디를 전했다. “‘누구나 쉽게 즐길 모바일 RPG’를 슬로건으로 동화 풍의 그래픽과 탁월한 게임성이 돋보이는 모바일게임입니다.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어 추석 연휴에 즐길 모바일게임으로 적극 추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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