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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범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현대자동차가 경총에 복귀하는 것이 옳다고 주장했다. 이 회장은 최근 서울 태평로 한 식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현대차가 경제5단체 중 하나인 경총에서 빠져 있다는 것은 경총 입장에서도, 현대차 입장에서도 불행한 일”이라며 “어떠한 경우든 다시 가입하는 것이 정당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현대차 문제와 관련해서 경총이 잘못한 점이 있다면 고치고, 사과가 필요하면 할 뜻도 있다”며 오해를 털고 가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지난해 12월 현대차는 노조 전임자 임금 지급 문제를 둘러싸고 경총
이슈
김세형 기자
2010.10.2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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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범 신임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STX 에너지·중공업 회장)은 지난 6일 “상생과 협력, 나눔의 문화를 전파해 나가기 위해 노사가 협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경총 회장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의 공직생활과 경영 일선에서의 경험을 살려 주어진 책무를 수행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회장은 우선 “노사가 동반 성장하는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를 발전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그는 “치열해지는 글로벌 경쟁에서 승자가 되기 위해서는 정부와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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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혁 기자
2010.09.1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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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행사에 참석한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과 정몽구 현대차 회장, 김승연 한화 회장, 구본무 LG회장 등이 담소를 나누고 있다(오른쪽부터).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등 국내 대기업 총수들이 오는 11월 10~11일 양일간 서울에서 열리는 ‘서울 G20 비즈니스 서밋'에 대거 출동한다. 서울 G20 비즈니스 서밋 조직위원회는 20일 서울 G20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할 한국 기업인 명단과 각 기업이 활동할 작업반(Working Group)을 최종 확정 발표했다.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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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혁 기자
2010.08.20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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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의 어둠 - 2조 엔의 이익에 희생되는 사람들》- 와타나베 마사히로 외 4인 지음 - 유재순 외 2인 옮김 - 창해 펴냄 - 1만5800원토요타자동차는 ‘경제대국’ 일본을 상징하는 대표 브랜드로 세계에 알려져 왔다. 패셔너블한 디자인과 안정된 성능으로 세계 제일의 명성을 자랑해 온 토요타지만 2010년의 토요타는 예전의 그 모습이 아니다.2010년 벽두, 미국에서 불어 닥친 ‘토요타 리콜 파문’은 미주 지역을 넘어 전 세계를 뒤흔들었고, 이제는 일본 경제의 자존심마저 위협하고 있다. 미 하원 청문회가 끝난 뒤 직원들 앞에 무
북앤북
정백현 기자
2010.03.0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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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 리뷰 조윤성 기자]STX그룹이 이라크에서 또다시 32억불 규모 플랜트 건설 프로젝트를 확보하며 이라크 전후 복구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STX중공업은 25일(현지시간)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이희범 STX에너지·중공업 총괄 회장, 이찬우 STX중공업 부사장,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 파우지 판소 하리리 이라크 산업광물부 장관(Mr. Fawzi Fanso Hariri)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라크 산업광물부와 이라크 남부 바스라(Basrah)州에 연산 에틸렌 60만톤, 프로필렌 20만톤, 폴리프로필렌 20만톤, 저밀도
조윤성 기자
2010.02.2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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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료 출신 CEO’들이 승승장구하며 재계의 실적을 이끌고 있다. 정부의 역할이 줄고 민간기업의 자율과 창의성이 확대되면서 관료 출신 CEO들에게 시장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 안정적인 경영이 필요한 경제위기 상황에서 이들의 주가는 계속 상승하고 있다.이러한 이유로 재계에서는 기획력과 아울러 관가에서 갈고닦은 추진력과 조직 운영 및 장악력을 꼽고 있다. 이들 관료 출신 CEO들은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성공한 CEO들은 기업의 경영마인드에 빨리 적응하고 철저히 ‘장사꾼’으로 변신했다는 점이다. 반면 낙하산이라는 오명을 떼지 못하고
이슈
조윤성 기자
2009.07.2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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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로는 올여름을 겨냥해 에어쿨(Air Cool) 다기능 레저화를 출시했다. 에어쿨 레저화는 기존 레저화에 비해 무게를 줄여 더욱 편안하며 메시 소재를 사용해 시원하고 쾌적한 보행을 보장한다.해외 골프투어 선호도 1위 잔디로 다기능 레저화는 집에서부터 신고 가서 스크린 골프, 골프연습 및 해외 라운딩을 할 수 있으며 장시간 서서 일하거나 발바닥이 쉽게 피곤하고 무릎과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게 주말 활동을 하고자 하는 이들이 착용하면 좋다. 또한 평상시 평상화로 착용해도 좋은 제품이다. ㈜잔디로는 1982년에 설립해 수제 방수 골프화
이슈
김진욱 기자
2009.07.1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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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로스쿨(Law school, 법과대학원) 출신의 버락 오바마가 미국의 차기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한국 내의 하버드 출신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 하버드총동문회가 밝힌 자료에 따르면, 동문회에 등록된 전체 한국인 동창 수는 1800명 정도다. 이 중에서 오바마 당선자가 졸업한 하버드 로스쿨(법과대학원) 출신은 1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지만 동문회에 등록, 파악이 가능한 사람은 20여명 정도다. 법조계 인사로는 김&장법률사무소의 김영무 대표변호사, 장세원·현찬욱 변호사가 있고, 법무법인 안세의 강기원 변호사,
경제
이형구 기자
2008.11.21 1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