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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변화를 가장 먼저 느낄 수 있는 것은 여성들의 패션과 메이크업이다. 특히 향기롭고 싱그러운 봄이 되면 새싹이 돋고 꽃들이 만개하기도 전에 이미 여성들의 얼굴에서 봄을 찾을 수 있다. 칙칙하고 무거운 모노톤의 겨울 컬러를 벗고 찬란한 파스텔 컬러로 화사한 스프링 메이크업에 도전해보자.해마다 봄 메이크업이 비슷비슷해 보이지만, 그래도 살짝 살짝 유행톤이 다르다. 올해의 유행 컬러를 알기 위해서는 ‘2017년 팬톤컬러’를 검색해보면, 아주 손쉽게 유행 컬러와 컬러 이름까지 찾아볼 수 있다.유행 컬러를 우선 참고해보자. 그리고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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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진 메이크업 아티스트
2017.04.0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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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필자는 해외에 나가서 뷰티클래스를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아니면 한국으로 초청되는 해외 뷰티 파워블로거들 대상으로 뷰티클래스를 하는 경우도 많다. 확실히 K-Beauty 붐이라는 것을 현장에서 느꼈다.실제 지난해 11월 이탈리아 로마에서의 뷰티클래스는 앉을 자리가 없어서 서서 보는 사람들까지 있을 정도로 인기가 대단했다. 한국의 뷰티 팁과 한국 화장품에 대한 궁금증이 어찌나 많던지 질문이 끊이지 않았다. 이탈리아 여성지 기자들이 인터뷰를 하기 위해 질문을 하는데, 기사를 쓰기 위한 질문이라기보다 실제로 본인들이 너무 궁금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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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진 메이크업 아티스트
2017.03.17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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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은 무조건 여자의 민낯을 좋아할 거라고 생각하면 큰 착각이다. 화장 안 한 여자를 좋아한다고 말하는 남자들이 많은데, 사실 남자들은 내추럴 메이크업도 화장을 안 했다고 생각할 정도로 메이크업을 세심하게 볼 줄 모른다. 그래서 로션만 바른 진짜 노메이크업을 남자들에게 보여주면 그냥 피부 안 좋고 안 예쁜 여자가 될 수밖에 없다.남자들이 바라는 여자의 메이크업은 무엇일까? 물론 요즘엔 남자들도 스타일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때로는 강렬한 메이크업에 매력을 느끼기도 하지만, 대체적으로 자연스럽고 한 듯 안 한 듯한 메이크업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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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진 메이크업 아티스트
2017.02.10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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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메이크업을 받는 고객이나 강의를 듣는 학생들에게 파운데이션과 비비크림은 무슨 차이가 있느냐는 질문을 받는다. 때로는 비비크림과 씨씨크림은 어떤 차이가 나는지에 대한 질문도 받는다.사실 비비크림이 나오기 전에는 파운데이션을 오로지 포뮬라 타입에 따라서 필요할 때 선택해서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크림 파운데이션, 리퀴드 파운데이션, 스틱 파운데이션, 팩트형 파운데이션 등 파운데이션이 물 타입인지, 고형인지, 크림 타입인지가 눈에 띄는 차이였다. 그런데 이제는 타입은 물론이고, 파운데이션 이름 자체가 다르다. 비비크림이 생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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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진 메이크업 아티스트
2017.01.06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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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학교에서 특강을 했을 때 한 학생으로부터 질문을 받았다. 내년에 유행할 립스틱 컬러에 대한 질문이었다. 필자는 이렇게 유행 컬러에 대한 질문을 받을 때마다 어떤 전형적인 컬러를 하나 지정하기보다, 전체적인 흐름을 얘기해주는 편이다.최근 립스틱 컬러의 유행은 그야말로 어떤 한 가지가 딱 유행한다고 말하기 어려울 정도로 다양한 컬러들이 시장에서 반응을 얻고 있다. 누드계열 컬러도 여전히 인기 있고, 블랙에 가까운 플럼컬러도 바른 사람들은 많이 못 봤어도 유행 컬러로 인정받고 있다. 레드는 단연코 시즌 상관없이 핫 아이템이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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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진 메이크업 아티스트
2016.12.09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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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가 보편화되면서, 이젠 소비자가 직접 콘텐츠와 정보를 만들고 방송하는 1인 미디어 시대까지 이어지고 있다. 얼마 전 북경 출장 중에, 중국 1인 미디어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지인과의 대화에서 중국에만 1인 미디어 회사가 200개 정도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라고 불리는 11월 11일 광군절을 맞이해서 이들 업체들은 그야말로 마케팅과 판매를 연결한 전쟁을 치를 준비를 하고 있다.뷰티만큼 콘텐츠가 중요한 마케팅이 있을까? 1인 미디어처럼 사용감과 룩을 직접 소비자 입장에서 친근하게 보여주는 콘텐츠는 판매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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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진 메이크업 아티스트
2016.11.09 07: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