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미디어 그룹 NEW의 첫 사내벤처인 뉴 아이디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뉴 아이디는 국내를 대표하는 FAST(Free Ad-Supported TV,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TV) 토탈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글로벌 뉴미디어 시장에서 K-콘텐츠의 디지털 유통망을 확장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주력 사업인 FAST는 인터넷과 연결된 TV를 유료 구독 OTT 스크린으로 활용하는 시청자들에게 별도의 가입과 구독료 없이 콘텐츠 장르와 취향별로 구분된 실시간 방송 채널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출처=뉴 아이디
출처=뉴 아이디

최근 뉴 아이디는 삼성전자의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 삼성 TV 플러스(Samsung TV Plus)와 LG전자의 글로벌 콘텐츠 스트리밍 플랫폼 LG 채널(LG Channels) 한국에 드라마, 예능, 교양, 키즈, 스포츠 등 다채로운 장르의 FAST 채널을 론칭하며 CTV(Connected TV, 인터넷과 연결된 TV 스크린을 통해 콘텐츠를 시청하는 플랫폼) 기반 미디어 사업을 국내에서 본격 확장하고 있다.

 박준경 뉴 아이디 대표는 “콘텐츠 유통에 ‘기술’을 결합하여 국내 IP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한 성과를 인정받아 뿌듯하다. 뉴 아이디와 함께 하는 최고의 콘텐츠, 플랫폼, 광고 파트너들과 함께 콘텐츠 유통의 활로를 국가별 플랫폼 곳곳으로 확대하는 일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