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컨설팅 전문 기업 한국인사이트연구소가 모빌리티 생태계를 한 눈에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전문 정보 서비스인 ‘모빌리티인사이트’를 론칭했다고 26일 밝혔다.

유료와 무료 회원제로 운영된다. 기업회원의 경우 유료로 전체 콘텐츠 이용이 가능하며, 개인도 무료회원으로 가입해 일부 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

국내외 모빌리티와 관련된 정책, 시장 환경, 기술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으며 다양한 전문가 인사이트도 확인할 수 있다.

한국인사이트연구소 스타트업인사이트 팀의 조사에 따르면, 2020년 국내 스타트업 전체 투자금 중 모빌리티 분야의 투자금액 비중이 2019년 대비 150% 증가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시장의 규모에 기대가 커지고 있다.

출처=갈무리
출처=갈무리

삼정KPMG 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이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2021년에는 전 세계적으로 450만 대의 전기차가 판매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가운데 모빌리티인사이트는 이처럼 빠르게 변화하는 모빌리티 생태계를 반영하기 위해 기존의 컨설팅 역량과 방대한 모빌리티 전문가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설명이다.

이경현 한국인사이트연구소 소장은 “복잡하고 빠르게 변하는 모빌리티 산업의 정보를 얻는 데에는 기존 서비스들로는 한계가 있다는 생각으로 모빌리티인사이트 서비스를 기획했다”고 밝히며 “그 동안 모빌리티 관련 정책부터 기업, 서비스, 소비자에 이르기까지 연구한 다양한 경험을 살려 글로벌 최고 수준의 모빌리티 전문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