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임관호 기자]

<세계에 한 발 다가서는 오늘의 경제 뉴스>

뉴욕증시 하반기 경제 둔화+고용지표 부진에 연준 테이퍼링 우려 완화로 3대 지수 오히려 강세 마감. 뉴욕증시 경제지표 죽어야 지수는 상승? 코로나 침체경제가 더 친밀해진 뉴욕증시.

-2분기 GDP 속보치 연율 성장률(6.5%) 시장 예상치(8.4%) 큰 폭 하회, 2분기 경기정점론 하반기 둔화 전망 현실화 연준 테이퍼링 지연 불가피 확산.

-경제성장률 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불구, 공급망 훼손 따른 재고 하락+급여보호프로그램 종료 따른 정부지출 감소로 성장률 둔화. 개인 소비지출 증가(1분기 11.4%→11.8%)는 지속. 하지만 인플레+델타 변이 따른 소비위축 본격화 땐 3분기 성장률 큰 폭 둔화 불가피.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40만 건)도 시장예상치(38만2000건) 상회, 예상보다 회복 늦어지고 있는 고용시장.

-29일(현지시간) 다우지수 0.44% 상승, S&P500 0.42% 상승, 나스닥지수 0.11% 상승 마감.

-반도체 업종 퀄컴(6.0%) AMD(5.13%) 자일링스(6.29%) 등 어닝 서프라이즈로 주가 상승 주도. AMD 포드 등 실적발표에서 반도체 칩 부족 우려 3분기 해소 언급도 공급망 훼손 완화 기여.

-연방 검찰 니콜라 창업자 트레버 밀턴 사기 혐의 기소에 니콜라 15.22% 급락. 온라인 주식 거래 플랫폼 로빈후드 IPO 흥행 실패 첫날 주가 공모가 대비 8.37% 하락.

-넷플릭스이어 페이스북 페이팔 등 전망치 하회에 실적발표 이후 주가하락. 아마존도 2분기 매출 예상치 큰 폭 하회로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 7%대 급락 중.

 

美 백악관 전기차 판매 비중 2030년까지 40% 이상 의무화 추진? 미국 전기차 시장규모 9년 새 10배 이상 확장된다는 의미? 중국 전기차 굴기에 미국 본격 맞불.

-미국 중국의 전기차 확장 정책에 맞불 성격, 반도체에 이어 전기차도 경쟁 가속 예상. 기후변화 관련 백악관 미국 자동차 업체의 전기차 판매 비중을 인위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채찍과 당근책 병행 가능성.

-전기차 판매 비중 2021년 3월 기준 미국 3%대, 중국 10%대, 유럽 16%대, 한국 2%대. 향후 9년 새 비중 40% 이상 확대 땐 전기차 판매 규모 10배 이상 증가.

-백악관 기후변화 위험 해소 위해 2030년까지 미국 자동차 업체의 신차 판매 최소 40%를 전기차로 판매하도록 규제 움직임. 판매 비중 50%로 상향 가능성도.

-전미자동차노조(UAW) 대변인 "논의가 진행 중이며 아직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 밝혀. UAW는 전기차 판매 비중 의무화가 일자리 축소 우려로 일단은 반대. 완성차 업체들도 합의 못한 채 부분 전기차 포함 여부 논의 중.

-자동차 업체들의 전기차 판매 비중 목표치와 대부분 일치 전기차 판매 비중 의무화 예상보다 빨라질 수 있다. 폴크스바겐 2030년까지 50% 확대, GM 2035년 내연기관 차량 판매 중단, 스텔렌티스 2030년 40% 이상.

-테슬라(4.5%) 등 전기차 업체들 전기차 판매 비중 의무화 추진 소식에 주가 일제히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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