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김진희 기자] 프리미엄 독서실, 무인 스터디카페 창업 전문 브랜드인 ‘하우스터디’ 가 만드는 스터디카페의 인테리어가 스터디카페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하우스터디는 스터디카페 사업을 본격화하기 전까지는 프리미엄 독서실 사업을 영위해 왔던 곳으로 현재 200여개에 달하는 프리미엄 독서실과 스터디카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다.

독서실 창업은 스터디카페 창업과 달리 교육청의 인허가를 득해야 하는 사업이다. 따라서 모든 시설에 교육청 인허가 기준을 맞춘 인테리어가 필수다. 예를 들어 열람실 내 복도라고 하더라도 소방안전의 기준에 따라 적어도 120cm 정도를 확보, 이용자들이 비상시 서로 겹치지 않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 조건들이 붙는다.

스터디카페를 단순히 아름다운 공간으로 만드는 것은 누구나 가능하다. 그렇지만 스터디카페 창업은 업종 특성상 비대면에 무인 운영이라는 개념과 더불어 수익 창출까지도 고려해서 만들어내야 하는 복합적인 요소를 갖추고 조성이 되어야 한다. 단순히 잘 꾸며진 공간만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을 찾기 위해 스터디카페를 찾는 수험생들 입장에서도 개인적으로 학습에 방해받지 않아야 하면서도 정숙성과 독립성을 유지해주기를 바란다.

이와 관련해 하우스터디의 관계자는 “수험생들의 경우 등 뒤에서 누군가가 나를 바라보고 있다거나 내가 앉은 자리가 다른 회원들의 잦은 왕래와 겹쳐질 경우 이용률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라며 “특히 스터디카페처럼 관리자가 상시 대기하지 않는 구조에서는 전체 공간이 오픈돼 이용자 누구나가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불의의 사고 등에 대처할 수 있도록 고려해 조성되어야 한다” 라고 설명했다.

최근 스터디카페 업계에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일부 업체들이 자신들만의 특징을 잡거나 독서실 선호도가 높은 스터디카페 예비창업자들의 구미를 맞추기 위해 개인실을 만들고 독서실처럼 문을 달아 운영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렇지만 인강에 익숙해져 있는 수험생들은 대부분 인강 청취를 위해 귀에 이어폰을 항상 끼고 있어 외부소음이나 상황인지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관리자 없이 문 달린 방안에서 혼자 공부하는 것은 의외로 위험한 요소를 만들어내는 것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하우스터디 스터디카페의 인테리어는 안정적이고 차분하며 정숙성을 고려한 인테리어는 물론이고 안전과 수익을 충분히 고민한 오랜 노하우가 내재된 인테리어로 스터디카페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들이 이런 하우스터디의 인테리어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설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한번 조성할 때 다양한 측면을 고려해야 한다는 점이고 이 점을 누구보다도 가장 잘 알고 있는 곳이 어찌 보면 하우스터디가 아닐까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