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 제공)
(웰컴저축은행 제공)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웰컴저축은행, ‘정기예금 금리 최대 연 2.3% 제공’ 시행

웰컴저축은행은 8일 한도 관계없이 고객 누구나 높은 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정기예금 금리를 최대 연 2.3%까지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금리 인상으로 웰컴저축은행 정기예금의 기본 금리는 12개월 이상과 24개월 미만 시 연 2%, 24개월 이상 36개월 미만 시 연 2.1%, 36개월 이상 시 연 2.1%가 제공된다.

또한 웰컴저축은행 모바일 뱅킹 플랫폼인 '웰컴디지털뱅크' 또는 인터넷뱅킹으로 가입 시 조건 없이 우대금리 연 0.2%p가 추가 제공된다.

이번 금리 인상분은 지난 7일부터 12개월 이상 계약에 한해 적용되며, 기존 예금금리 대비 최대 0.2%p가 상승했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지점방문없이 비대면으로 가입 시에는 우대금리를 더 얹어드리는 높은 금리의 정기예금 상품으로 신규고객이나 기존가입자 누구나 예치한도 제한 없이 높은 금리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실질적인 금융혜택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수협은행, 햇살론뱅크 출시 업무협약...‘저금리대출 3종’ 출시

수협은행은 8일 금융위원회·서민금융진흥원 등과 ‘햇살론뱅크 출시 업무협약’을 맺고 저신용, 저소득 서민을 위한 저금리 대출상품 3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햇살론뱅크는 정부가 추진하는 새로운 정책서민금융상품으로 기존 서민금융상품을 이용한 후 1년 이상 성실히 상환한 고객에게 최대 2000만원 한도에서 연 최고 0.8%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저금리 상품이다.3년, 5년 원리금균등분할상환 방식이며 서민금융진흥원의 보증비율은 대출금액의 90%다. 수협은행은 또 기존 서민금융상품인 ‘햇살론17’을 개편한 ‘햇살론15’도 출시한다. 햇살론15는 연 최고금리를 기존 17%→15%대로 인하한 상품으로 대상은 저신용·저소득(연소득 3500만원 이하 또는 연소득 4500만원 이하이면서 신용평점이 하위 20%) 성실 상환고객이다.

 

◆우리금융저축은행, 모바일 금융플랫폼 '우리WON저축은행' 출시

우리금융저축은행은 8일 디지털뱅킹으로의 전환에 첫 걸음을 뗐다. 모바일 금융플랫폼 '우리WON저축은행'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우리금융저축은행의 모바일 금융플랫폼을 이용하는 고객은 최저 5.9% 금리로 최대 1억원, 5년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24시간 자동대출이 가능하고 무료 신용정보관리 서비스도 제공받는다.고객은 또 중금리·소액·차량 대출 등 개인 맞춤형 금융상품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우리금융저축은행은 향후 햇살론·사잇돌 자동대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신명혁 우리금융저축은행 대표는 "'우리WON저축은행' 모바일 금융플랫폼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해 고객에게 보다 특화된 금융서비스와 이용 편의성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