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 한 발 다가서는 오늘의 경제 뉴스>

비트코인, 중앙은행 저항 갈수록 거세진다. 제롬 파월 미 연준의장 22일 국제결제은행(BIS) 서밋 연설서 비트코인에 대해 가치 저장할 유용한 수단 아니며 투기성 자산에 가깝다고 지목, 비트코인 가격 5만4천 달러 때까지 급락.

- 파월 의장 옐런 재무장관과 비트코인 일맥상통 의견 다시 한번 강조. 파월 "연준 디지털 통화 도입 서두르지 않겠다"고 했지만 보스턴 연준은 MIT 공과대학과 CBDC 개발 연구 착수. 맥쿼리 캐피탈 이르면 내년 론칭 가능성 거론.

- 전 세계 중앙은행 83%가 CBDC 개발을 위한 연구 진행 중(BIS 1월 보고서)

- ECB(유럽중앙은행) CBDC 도입 매우 적극적, 디지털 시대 부응 유로 화폐 지키기 위해 디지털 유로 촉진. 비트코인 극도로 투기적인 자산 지목, 맥쿼리 캐피털 빠르면 내년 초 ECB 디지털 유로 론칭 전망.

- 중국 3월 청도 디지털 위안화 시범 운용 마무리 땐 전국 사용 공식 선언 가능성. 전 세계에서 제일 빠른 디지털 위안화 위해 연내 론칭 가능성 유력.

- BoA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엄청난 규모의 탄소 배출 유발 등 환경 문제 유발, 돈세탁 등 사이버 범죄와 지배구조 리스크에 노출돼 있다"고 진단. 화폐의 민주화와 분권화는 가치 있지만 익명성은 범죄 활동을 부추긴다고 경고.

뉴욕증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급락 전환에 기술주 강세 나스닥 1%대 상승. 다우 S&P 강세. 국채금리 10년물 연준 SLR 연장 불가 소식 이후 오히려 하락세 전환 다시 1.6%대 진입, 터키 중앙은행 총재 해임 따른 리라화 쇼크 겹치면 안전자산 선호 확산 국채 매수세 유입. FAANG 반도체주 일제히 상승. 웨드부시 아이폰12 판매 급신장 전망 영향 애플 강세, 캐시우드 테슬라 주가 2025년 3000달러 제시로 모처럼 강세, 기술주 턴어라운드 기대 업.

제롬 파월의 이번 주 잇따른 등판은 호재 미국 국채의 연이은 발행은 부담? 하지만 부담보다는 기대가 더 크다.

- 23일 재닛 옐런 재무장관과 함께 하원 증언, 24일 상원 연설 예정인 파월의 등판은 증시 구원투수 역할 기대. 확고한 인플레에 대한 입장, 비트코인에 대한 언급, 그리고 장기금리 대책까지 언급한다면 더 말할 나위 없지만.

- 이번 주 중단기물 국채 입찰은 가볍지만 부담? 23일 재무부는 600억 달러 규모의 2년물 국채 입찰, 최근 수요 초과 현상 2년물은 걱정 없지만, 24일 610억 달러 5년물도 시장 매력적 관점, 25일 620억 달러 7년물 입찰은 지난달 7년물의 공포를 다시 상기시킬까. 국채 지난 6개월 새 엄청난 가격하락에 매수 세력과 매도세력간 팽팽한 눈치, 단기 고점 찍고 매수세 유입 중?

3조 달러짜리 대규모 바이든표 재정정책 나온다. 이번 주 의회에 법안 제출 가능성. 인프라, 소득재분배, 지구 온난화 가스 배출 감축, 경기 부양 등 각각 별도 법안 제출, 총 3조 달러 규모 달할 듯. 기후 위기 대응 신재생에너지 촉진 등 제조업투자와 묶어 제출. 22일(현지시간) 백악관서 기후 위기 대응책 마련 위한 에너지 업체 최고경영자와 회동, 재정정책 제출 사전 작업 시작? 바이든표 3조 달러 재정정책, 테마주 부상하나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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